안녕하세요 화성 새댁이에요
강아지 몸보신용 닭백숙 만드는 방법
[강아지 닭백숙] 무더운 여름, 입맛 없는 댕댕이를 위한 닭백숙/ 강아지 닭백숙/ 강아지 몸보신/ 반려견 몸보신/ 반려견 백숙/ 강아지 닭고기/ 강아지 닭백숙 만드는 방법/ 강아지 간식 만들기/ 반려견 백숙
무더운 여름, 남편님ㄷ고 저도 지치고 겨울이도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겨울이 몸 보신 시켜줄겸
더위에 집 나간 입맛도 되찾아 줄 겸,
닭을 삶아 주기로 했어요
반려견이 여럿 있다면 백숙용 닭을 사용해도 되지만
저희는 겨울이 뿐이라 닭볶음 탕용 닭으로 구매했어요
여기서 닭가슴살 부위만 겨울이에게 주고
나머지는 남편님과 닭볶음탕을 해 먹기로 했어요
닭볶음탕용 닭에서 가슴살 부위만 골라
물에 잘 씻어준 뒤
물에 넣어 한번 끓여주고 첫 번째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아 끓여 주었어요
삶을 때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물과 닭만 넣어 삶았어요
아무래도 겨울이가 먹을 거여서 간을 따로 하지 않았아요
참고로 닭고기에는,
반려견들에게 필요한 단백질이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해요
닭가슴살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유량은 높지만
한 번에 많이 먹이거나 매일 먹이는 것은
안 좋다고 하니 참고해서 급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잘 삶아진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찢어
국물에 함께 넣어 주었어요
겨울이가 냄새 맞고 옆에 와서 얼른 달라고 앉아서 기다리더라고요
귀염댕이
찍다 보니 인물사진으로 찍혔어요
간절한 눈빛 ㅋㅋㅋㅋㅋㅋ
원래도 닭고기 말린 것도 좋아하고 고기라면 다 좋아하는 겨울이에요
최근에 밥도 잘 안 먹고 여드름도 나고, 그 전에는 다래끼 가지
이참에 몸보신 제대로 해줘야겠어요
먹으라고 하자마자
국물 먼저 먹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넣고 삶았는데도 맛있나 봐요
저렇게 국물만 먹는 것도 신기해요
국물을 다 먹은 후
닭고기를 먹더라고요
이렇게 잘 먹을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해줄걸 그랬어요
여름은 사람나 반려견이나 너무 힘들죠~
가끔은 이렇게 특식으로 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덥지만 모두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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