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성 새댁이에요
성남, 판교 한국 금 거래소 24k 순금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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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준 금 거래소 분당점
지난주에 판교 현대백화점에 간김에 주말에는 오픈런해도 못 들어간다는
까르띠에를 대기 걸고 1시간 만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월요일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까르띠에 웨딩링으로 많이들 한다는 러브링을 껴봤는데
가격에 비해 별로더라고요ㅜㅜ
역시 뭐든 실물로 보고 입고 껴보고 해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명품이고 비싸고 유명해도 내 맘에 안 들면 별로더라고요~
일단 착용샷을 찍고 고민해보고 오겠다며 명함을 받고 나왔어요
남편님이 가격 생각하지 많고 마음에 들면 사라고 하는데
확- 땡기지 않아 고민만~ ㅜㅜ
다행히 티파니 앤 코는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티파니 웨딩링도 껴보고 했는데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까르띠에를 고민하다 결국,,,,,
순금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판교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는 곳에서 간 김에 바로 맞추었어요
금 거래소답게 각양각색의 순금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14k 액세서리도 같이 있어요
이쯤에서 결혼반지를 다시 하는 이유를 주저리 주저리 해보자면,,,
남편님이 결혼반지를 여차저차 이러쿵저러쿵 해서 처분하고
혼자 끼면 의미 없기에 제 것도 같이 처분했어요
무려 4년 전에 남편님은 3부, 제꺼는 3.5부 다이아를 박은 커플 웨딩링이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디자인이 예쁘다며 칭찬을,,
아무튼,, 남편님이 너무 미안해해서 다시 결혼반지를 했다는,,,^^
짠-
나이가 들었는지 다이아보다는 금이 좋긴 좋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디자인도 반짝반짝한 걸로 골랐어요
같은 3돈인데 남편님은 손가락이 굵어서 제 거보다는 얇게 나왔어요
까르띠에로 돈 왕창 쓸뻔한 거 순금으로 했으니
남편님이 가락지 하나 더 해줬어요^^
사진에 반짝임이 다 안 담겨요ㅠ
끼고만 있어도 엄청 반짝반짝한데
요즘 순금도 디자인이 예쁜 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남편님과 제꺼 굵기와 크기 차이예요
거의 2배?? 넘는 것 같아요
손가락 굵으시면 남자는 4돈 하는 걸 추천!!!
반지 케이스 안에 보증서도 함께 들어 있어요
1돈 가락지, 3돈 커플링
생각보다 굵고 무거워서 며칠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손가락이 무거우니 뭘 할 때 팔이 아프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님 반지도 같이 껴봤어요
너무 커서 어느 손가락에 껴도 그냥 빠져 버려요
남편님한테 엄지발가락에 껴야겠다며,,,ㅋㅋㅋㅋㅋ
역시 다이아보다는 순금인 것 같아요
결혼반지 할 때도 다이아 말고 순금으로 하겠다고 했었는데
어머님이라 남편님이 극구 반대해서 못했었거든요
여자는 다이아 반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며 ㅋㅋ!!!!
끼다가 질리면 디자인 바꾸고 해야겠어요
다음에 디자인 바꾸면 그때 다시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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