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성 새댁이에요
서울 근교 뷰 좋은 카페_알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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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날씨도 좋고 나른하게 있던 중,
어머님, 아버님과 함께 급 카페 나들이 다녀왔어요
여주 강변에 위치한 남한강 뷰 카페예요
건물 앞으로 넓은 마당에도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서 앉아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카페 분위기는 차분하고 엔틱한 분위기예요
테이블이 넓게 떨어져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음료 준문을 마치고 옆쪽에 있는 빵과 구매했어요
마늘빵으로 구매하려다가 양파 바게트가 맛있어 보여서 양파 바게트로 주문했어요
지리산 벌꿀도 있더라고요
한 컵에 5천 원이에요
한쪽에는 와인바가 있더라고요
전에는 피자도 함께 판매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 하시나 봐요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좀 아쉬운 게 2층을 가려면 밖으로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야 해요
왠지 골프장 느낌이 팍팍 나네요
옆쪽에는 유리창이 있지만 앞쪽으로는 뚫려 있어서 춥더라고요
날이 더 풀리면 이용해야 할 듯해요
실내로 들어왔어요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더라고요
여주 썬벨리도 보이네요
반대쪽 창가에는 남한강이 보여요
그리고 금모래 은모래 캠핑장도 함께 보여요
날씨 좀 더 풀리면 아마 자리가 없을 텐데 지금은 쌀쌀해서 그런지 빈 곳이 많더라고요
조만간 가보고 포스팅해볼게요
앞쪽으로 보이는 뷰도 너무 예뻐요
시간대가 해지 넘어가는 시간이었어서 더 예쁘더라고요
모두 일렬로 앉아 노을 감상했네요
주문한 빵을 데워서 주셔서 10분 정도 뒤에 주문한 음료와 함께 나왔어요
요거트 스무디, 블루베리 스무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바닐라 라떼
양파 바게트인데 양파맛은 많이 안 나고 향도 심하지 않아서
먹기 딱 좋았어요
같이 주신 꿀에 찍어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바삭 촉촉
스무디도 커피도 모두 맛있었어요
주문할 때는 일반 카페보다 가격이 비싸서 맛까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커피 맛은 좋았네요
어두워지니 카페에 조명이 켜지더라고요
건물 앞쪽에 있는 마당에도 조명과 장식들에 불이 켜졌어요
멀리서 보니 엄청 화려하네요
짧지만 콧바람 제대로 쐬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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