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새댁_일상] 설 명절 연휴 일상/ 며느리 4년차의 설 명절 보내기/ 2022년 설날/ 명절 연휴 뭐하지/ 화성 새댁 일상

 

안녕하세요 화성 새댁이에요

어느덧 설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길다고 생각 했은데 벌써 마지막 날 이라니,,,

내일 출근 할 생각에,,,, 눈물만,,,,😭

다들 명절 다 보내셨나요?

올해도 역시 제사도 안 지내고 큰집도 안 나고 나름 편한(?) 명절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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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안지내도 명절 분위기를 내려면 전은 빠질 수 없죠~

 

 

가족들끼리 먹을 만큼만 만들기로 했어요

 

전은 기름 맛

계란물 입혀 앞 뒤로 잘 구워주면 돼요

재료 준비만 다 해놓고 둘러앉아 후다닥 꽂아서 부치면서 먹는 게 반이지만

그게 제일 맛있죠^^

 

 

동그랑땡도 사서 시중에 나오는 것도 맛있지만 명절에는 고기 다져서

채소 다져서 넣고 기름 두르고 구웠어요

이것도 가족들끼리 먹을 만큼만~

명절인데 음식 조금 하니까 좋더라고요

 

 

이건 남편님과 아버님이 요청해서 만든 부침개 에요

밀가루 반죽에 묵은지 올려서 부쳐 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이렇게 전 세 가지 완료

후다닥 끝내고 산소도 갈 겸 나갔다 오기로 했어요

 

 

저희 동네에는 전날 눈이 엄청 많이 내렸어요

산소에 들렸다 집에 오는 길에

근처 절에 잠깐 들렸어요

 

나뭇가지 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 예쁘더라고요

 

작은 불상 위에도 눈이 쌓였어요

 

 

처음 가보는 곳인데 곳곳에 아기자기한 불상이 많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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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언젠가는 이런 좋은 곳에 예쁜 주택들 짓고 살고 싶어 졌어요

명절인데 여유롭게 사람들에게 안치이고 너무 좋았어요

사실 결혼하고 첫 명절에만 큰집에 갔었고 

그 이후에는 한 번도 간 적이 없어요

좋으면서도,,,, 좋네요,,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ㅋㅋㅋㅋㅋㅋㅋ

잉여로움의 끝판왕으로 명절 연휴를 보냈네요

다들 연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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