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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새댁 2019. 11. 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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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 새댁이에요


서울 근교 노지 차박지 추천_ 인천 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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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차박 장소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가 참 좋았죠?

남편님과 함께 인천 영흥도로 차박을 다녀왔어요

차박이란,

차에서 캠핑을 하고 차에서 잠도 자고 하는 거예요

주차만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차박이 가능한~

텐트는 캠핑장만 가야 한다면 차박은 내가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화성에서 출발해서 조금 가다 보니

백미항, 궁평항, 제부도, 전곡항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인천과 점점 가까워지니 

비행기가 정말 많이 지나가더라고요

길 따라 쭉 가다 보니

패러글라이딩도 하더라고요

이런 날씨 좋은 날 하면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 예쁠 거 같더라고요ㅎ

화성 새댁도 언젠가 한 번쯤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예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보는 걸로!!


 

목적지인 영흥도까지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가는 길에 겨울이는 아빠 다리에서 기절 ㅋㅋ



 

그렇게 달리고 달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표지판이 보이네요



 

그렇게 또다시 한참을 달리다 보면,,,

선재도의 목섬이 보여요 목섬은 뻘이 아닌 모래길이 열리는 썰물 때만 걸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아마 입장료는 천원쯤 이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목섬을 뒤로하고 최종 목적지를 향해 아직도 달려가는 중,,,,


 

영흥대교를 지나가면서이미 해는 지고 있고,,

날씨가 좋아 그런지 해 넘어가는 것도어쩜 이리 예쁘던지,,ㅎㅎ

원래 차박을 하려고 했던 곳은차박하는 차들인지 낚시하는 차들인지,,차가 너무 많아 패스하기로 하고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예쁘지 않나요

솔직히 바다 하면 동해바다지 라고 생각하는 1인이었는데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서해바다도 색다르게 예쁘더라고요

 

 

다른 차박지를 찾아가던 길에길가에 차들이 차를 세우고 차박을 하길래

화성 새댁과 남편님도 그냥 여기서 하기로 했어요

그냥 여기서 하자 해서 멈춘거여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자리 잡은 위치에서 멀리 보이는 영흥대교의 모습이에요

해가 완전히 넘어가기 전이라 그런지 더 예쁘지 않나요?


 

이건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 찍은 영흥대교의 모습이에요

야경이 진짜 예쁘더라고요

사진에는 다 안 담겨 아쉬울 뿐

 

화성 새댁과 남편님은 짐도 그냥 이불몇개랑 베개, 고기랑 과자 요정도???

차가 정리가 안돼서 지저분하네요ㅠ,,

차에 항상 가스버너와 불판, 그리고 캠핑용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싣고 다니기에 

사실 숯불구이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차에 항상 실려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쓰지도 않는데 왜 가지고 다닐까요?


 

오늘은 겨울이도 있고 해서 간단하게 불판에 구워 먹기로 했어요

집 앞 정육점에서 구매한 삼겹살과 목살이에요



 

맛있게 얼른얼른 익어라제일 기다리기 힘든 시간인 것 같아요




 

드디어 다 익었어요

정육점에서 같이 주신 솔트를 뿌려서 구웠어요

역시 고기는 밖에서 먹어야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고기에 빠질 수 없는 술

화성 새댁과 남편님은 간단하게 맥주 한잔 했어요

 

지난번 마트 갔을 때 사놓고 먹지 않았던 파인애플과 

1+1으로 처치 곤란이었던 소시지에  고기 사면서 300원에 득탬 한팽이버섯까지

별거 아니지만 참 행복하더라고요ㅋㅋ


 

 

바로 길 건너가 바다예요저 노란색을 넘어가면 낭떠러지더라고요?

잘 안 보고 그냥 가면 큰일 났을 뻔했어요

화성 새댁과 남편님이 차박을 한 곳이 저녁 8 ~ 10시 사이에

물이 빠질 때 갯벌에 들어가서 주꾸미와 낙지 소라 등등 잡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차가 엄청 많았지만 그 사이에서 꿋꿋하게 삼겹살 구워 먹었네요

한두 시간 지나니까 차는 다 빠지더라고요

 
 

삼겹살을 다 구워 먹고 치우고 잠들기 전 겨울이 힘 빼기 

차에서 자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도 힘이 들어야 같이 기절을 할꺼같아서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우래기 추울까 봐 털옷에 털조끼,,

 

산책시키면서 편의점에 왔어요 볼 때는 멀어 보였지만 생각보다 가까웠어요

살 건 딱히 없었지만 들어가서 한 바퀴구경하고 왔네요


 

그리고 뒤쪽으로는 바로 화장실이 있었어요

화장실 때문에 이곳으로 정한 이유도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차박을 하시는 분들이

화성 새댁과 남편님을 포함해 4 ~ 5 가족 정도 더 있더라고요



 

아침부터 피곤해서 어찌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기절,,,

눈을 딱 뜨니 벌써 아침이었어요

아침부터 너무 예쁘네요



 

일어나자마자 컵라면 먹었어요

아침에도 많이 안 춥더라고요

그래서 뒤에 트렁크 열고 경치를 반찬삼아 맛있게 먹었어요

 

 

그렇게~ 컵라면을 먹고 후다닥 정리를 하고 일찍 집으로 출발했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밤에 잘 때 난로, 히터 하나도 없었지만 1도 안 추웠어요 

두꺼운 겨울이불 덮고 자니 따뜻하더라고요

혹시 기회 되면 한 번쯤 해보세요 정말 차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어서캠핑보다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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