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국물요리/소고기뭇국/소고기뭇국레시피/간단한소고기뭇국]

 

 

안녕하세요 화성새댁이에요 ♡✧( ु•⌄• )



 집에 남편님이 사다놓은
한우 소고기 국거리용이 냉장고에서
방치(?)되어가고 있길래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미역국을 끓일까 뭇국을 끓일까~~

화성새댁의 선택은~ 소고기를 넣은
소고기뭇국으로 정했어요

그냥 오랜만에 제가 먹고싶더라구요
내가 만드니 내가 먹고싶은걸루? ㅋㅋ


사실 소고기뭇국은
소고기랑 무만 있으면 은근 만들기 쉽잔아요

하지만 화성새댁은 처음 만들어 봤기에
만들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만
10번 한거같아요ㅋㅋㅋㅋ
유난

 

일단~ 물에 담가 핏기를 빼준
소고기를 준비 해 주세요

소고기 핏물을 뺄때에는 중간중간 물을
2번 또는 3번 정도 갈아주시면 좋아요^^

냄비에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어주고
참기름 한스푼? 적당히? 정도 넣고
소고기가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소고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할때 쯔음
화성새댁은 후추를 조금 넣어 주었어요
이건 넣어도되고 안넣어도 되요
취향껏 넣으시면되요

 

다음으로는 마늘을 넣어줄꺼에요
마늘도 좋아하시면 많이 넣으면되요
화성새댁은 음식에 마늘 많이 들어가는걸
아주아주 싫어하지만,,, 안넣을수는 없기에
저만큼만 넣었어요
많아보이지만 많지 않아요ㅋㅋ

 

소고기들이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이제 무를 준비해주세요

 

 

저번달 친정 김장할때 가져온 무에요

친정보모님이 강원도에서 주말농장 하시는데
직접 키우셔서 그런지 아주 싱싱하고 달고
맛있더라구요^^

 

소고기뭇국에 들어가는 무는
어떻게 생겼는지 다들 아시죠??

알고계시는데로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주면되요
화성새댁은 조금 오래 푹 끓일 생각이라
무를 조금은 두껍게 잘라주었어요

사실 칼질을 잘 못해서 두꺼운거에요,,

무 썰기가 끝나고 나면
볶아 놓은 소고기에 무를 넣어주세요

무의 양은 원래는 반개만 사용하려했는데
두껍게 자른탓인지 너무 적어서
하나 다 사용했어요

 

무를 넣어 뒤적뒤적 해준다음
국간장으로 간을 할꺼에요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해주셔도되요

화성새댁의 친정엄마는 소고기뭇국을 잘 끓여주지는 않았지만 엄마가 알려준데로
하는수밖에 없어요ㅜㅜ

아무것도 모르기에,,
불안불안ㅋㅋㅋㅋㅋ

그렇게 간장을 적당히,,,~
넣어주었어요

 

간장을 넣고 물을 부어주었어요
간장을 넣어서 그런가,,,
국물 색깔이 너무 탁해서 맛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일단은 무가 두꺼우니까
물을 충분히 많이 부어주고
끓여보았어요

한소끔 팔팔 끓여주고 나면
이쯤에서 빠질 수 없는 그것,,,
msg,,,, 화성새댁의 필수 템 이죠 ㅋㅋ

msg는 안넣으셔도 되요^^
화성새댁은 친정엄마의 요리에 길들여져서
안넣을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엄마미안

 

 

쨘 완성이에요^^

처음 만든거 치고는 맛있어서 다행인거같아요
간장으로 간을 해서 그런지
국물색이 맑지는 않지만 맛만있으면 되죠ㅎㅎ

날씨도 추운데 뜨끈한 국물에
밥한공기 말아서 뚝딱!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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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ヮꈍ)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