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성 새댁 이에요 ♡✧( ु•⌄• )
오늘은 남편님이 먹고 싶다고 요청한 메뉴인
김치 제육볶음 (feat.두부)를 만들어 보았어요
김치 제육볶음 (feat.두부)는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술 안주로도 딱 이더라구요 ㅎㅎ
어렵지 않게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는 친정엄마표 김장 김치와 집 앞 정육점에서산 돼지 앞다리살 600g (7,000원), 집 앞 슈퍼에서
1,200원에 구매한 두부 한 모에요 두부는 일부러 단단한 부침두부를 사용 했어요
찌개용은 너무 잘 부서지기에,,ㅠㅠ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하죠?? 집에 양파가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서 패스~ 하기로 했어요
김치 넣으니 안넣어도 맛있어요^^
둥근팬에 고기를 넣어서 먼저 볶아줄 거에요
미향 또는 미림이나 소주를 넣어서 같이 볶아 주세요
혹시 잡냄새가 날지도 모르니까^^!!
고기에 물이 생기고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다진마늘 한숟가락 넣어 주세요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후추 적당량을 뿌려 넣어 주세요
고기가 90% 익었다 싶으면 잘라서 준비 해 놓았던 김치를 넣어 주세요
볶아놓은 고기와 김치가 잘 섞이도록 볶아준 다음에
고춧가루를 적당히 넣어 줄거에요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할 수 있으니 과하지 않게 넣어야 해요^^
화성 새댁은 요리에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넣는걸 좋아해서 올리고당 한바퀴 반 정도
둘러서 넣어 주었어요 화성 새댁의 요리 필수탬^&^
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넣어도 되요 개인취향껏 ㅎㅎ
올리고당까지 넣고 조금 더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에서 나온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 즈음 친정 엄마표 고추장을 조금 넣어 주었어요
고추장은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김치와 고기 색이 조금 하얀거 같아서 넣어 주었어요
고춧가루를 더 넣을수 없으니 고추장으로!!
고추장을 넣으니 색이 조금 진해 졌죠?? ㅎㅎ
냉동실에 있던 청양고추도 꺼내서 넣어줄 거에요
그냥 손으로 반 뚝 잘라서 넣어 주었어요
어짜피 먹지 않을거기에!!
청양고추를 마지막으로 센 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그 사이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반으로 잘라서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10분정도 담가 두어야 속 까지 따뜻해 지니 미리 뼤면 안되요!!
두부가 따뜻해 지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볶아놓은 김치 제육볶음과 함께
넓은 접시에 예쁘게 담아 주세요
보기좋은게 맛도 더 좋으니ㅎㅎ
김치 제육볶음 위에 마무리로 남편님이 좋아하는 깨 까지 뿌려 주면 완벽 ㅎㅎ
이렇게 두부와 김치 고기까지 올려먹으면 나름 삼합같은 조합 이에요 ㅎㅎ
중간에 고추장을 넣길 잘 한것 같아요 무언가 더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전에 했을때 보다ㅎ 고추장은 선택이니 필요하다 싶으면 넣으세요
저는 넣는걸 추천 해요 ㅎㅇㅎ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소주 한잔이 간절히 생각 나더라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집에 소주가 없었다는,,,?? 그런 슬픈,,ㅋㅋ
돈 얼마 안들고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본 김치 제육볶음 (feat.두부)는
집에 손님올때나 요럴때도 굉장히 유용한 요리가 될 것 같아요 ㅎㅎ
특별한 재료가 필요 한게 아니니 집에서 쉽게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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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ꈍヮꈍ)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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